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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뉴욕의 맛
제시카 톰 지음, 노지양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뉴욕의 맛이라니 어떤 맛일까 궁금하다.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음식을 잘 모르니 좀 안타까웠던.
내가 아는 음식들이었다면 더욱 생생하고 좋았을 것 같아서. 그러다 생각한 것이 <단지 뉴욕의 맛>이 영화화되면 실제 요리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조리과정도 보고, 또 세련된 뉴욕의 음식점도 보고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책도 재미나게 잘 읽었지만 영화화
되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주인공이 아직은 젊으니까(어리다.) 어리석고, 허영심도 있고, 자기 잘난 줄 알고 기타등등 자신의 잘못된 선택에서 나쁜 일들이 생기는
것인데
또 어찌보면 왜 이런 꿈을 가진 젊은이에게 다들 자기 이득만 챙기면서 못되게만 구는 것인지 정말 세상 살기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고나니 꿈을 가진 젊은이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긴다.
결말도 맘에 들고 해서 괜찮았던 소설~ 앞으로 티아가 멋진 푸드 칼럼리스트로 성장하길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