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빠져 그곳에서 헤멘지 어언 20년. 이젠 그만 이세계에서 은퇴(?)할때가 되었나 싶을때도 있지만 또다시 내눈을 잡아끄는 의외의 작품에 즐겁게(?) 출구찾기를 포기하고 길을 잃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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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만화 내용 자체보다 부록의 방대한 연표에 매혹당했다. 허공에 뜬 플로트 템플처럼 상상력으로 구축한 거대한 가상의 세계. 그 연표를 따라 펼쳐질 스토리를 기다리다 이젠 포기해 버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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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에 걸린 소년과 소녀, 영원히 자라지 않는 피터팬처럼 스스로를 록음악의 굉음으로 가득찬 지하공간에 유폐시킨 아이들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