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시리즈
김익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저는 개발자입니다~ 10년정도 경력을 가진 개발자입니다.


 

실리콘 벨리와 우리나라의 차이점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는 지혜서!~~

왜 도대체 왜 고기를 잡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 ~~


 

책을 읽어보니~ 너무나 공감하는 따끔한 충고가 가득 들어 있고, 많이 깨닫게 하며,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왜 도대체 왜!!! 고기를 잡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이었습니다.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분석과 설계과정이 없이 바로 코딩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저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코딩실력이 프로그래머의 실력인데…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는 실리콘 벨리에서는 분석과 설계의 실력이 곧 프로그래머의 실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배울사람이 없다는것, 알았지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던 점도 있습니다.

하나의 핑계가 될수도 있겠네요~~


 

프로그래머라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 입니다.

저자는 이미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16년간 소프트웨어 실무경력을 쌓고 지금은 소프트웨어 회사의 개발역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하면서 겪은 국내 개발자의 현실과 회사의 현실등을 과감하게, 아주 시원하게, 아주 따끔하게 질책하고~~

소프트웨어 회사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도 이대로 가면 절대 안된다는것을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것보다 책을 제대로 한권 읽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책을 제대로 한권 읽은사람보다~ 제대로 실천하는자 또한 많은 차이가 있다.


 

솔직히 책을 읽고 우리나라 현실인 소프트웨어 공학은 너무나 부끄럽기도 하고

암담합니다.

이책에서 저자는 얘기를 합니다.


 

“고기를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라고 탈무드에 명시되어 있다.

이책에서는 고기를 잡는법을 배우기 전에 ‘ 고기 를 왜 잡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시작을 한다.


 

실리콘벨리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는

가장 어려운 것이 분석 > 다음으로 쉬운것이 설계 > 가장 쉬운것은 코딩


 

글로벌 소프트웨어의 본질은 바로 분석이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의 본질은 코딩~~

코딩한다음 문서가 필요하니까 설계문서, 분석 문서를 작성~~


 

우리나라는 단시간에 엄청나게 발전한 빠른 민족 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지금은 비록 부족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알고, 고쳐야 할점을 알고 있으니까~

스스로 개발자 자기 자신부터 하나하나 고쳐나가고, CTO도 고쳐나가고, CEO도 같이 함께 할때 눈부신 발전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이책 강추입니다. 소프트웨어에 몸을 담고 있는 모든 사람들(CEO,CTO,개발자…)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아마 그들은 이미 이 책을 알고 벌써 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우리나라에 김익환 저자와 같은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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