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 플랫폼BM과 콘텐츠BM의 전쟁
선원규 지음 / 라온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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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학 졸업 후 당시 100억 원 정도의 창업 3년 차 신생 기업 이랜드에 들어가서 15년후 1조 그룹이 될 때까지 그룹의 사업 및 경영전략 책임자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주도했다고 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기업이 성장 단계마다 겪게 되는 성장통을 온몸으로 체득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만한 급변하는 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들과 전통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CEO로서 때론 CEO의 전략 고문으로서 몇몇 기업들을 밀착해서 돕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집필한 이유도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가야 하는 CEO에게 책은 가장 좋은 선배이자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 그동안 고민하고 깨달은 여러 콘셉트와 프레임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는 항상 변화에 대응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변화에는 2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트렌드의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페러다임의 변화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트렌드의 변화는 시의적적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시기에 따라서는 트렌드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사업 전략 수립에 큰 지침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가장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은 가정의 변화라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코페르니쿠스 이전에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는 가정하에 모든 연구를 해왔는데 갑자기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을 예로 들어주고 있다. 이처럼 가정이 바뀌면 이전의 잘못된 가정하에서 세운 모든 이론과 계획들은 무용지물이 된다며 새로운 가정 하에서 새로운 이론과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조금 개념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지만 격변의 시기를 헤쳐가야 하는 경영자들, 전략가들, 창업가들, 그리고 개인들에게 생각해볼 거리와 고민해 볼 거리, 토론할 거리를 줄 수 있으면 저자의 목표는 달성된 것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1장. 환경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

2장. 사업모델에 대한 인사이트

3장. 플랫폼 사업모델

4장. 콘텐츠 사업모델

5장.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사이트

미래에는 디지털 언어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간에 디지털 격차가 생길 것을 우려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을 스킬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스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기회가 적어질 것이라며 이제는 단순히 많이 아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그것은 검색 플랫폼이 해결해 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미래에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실행 할 수 있는 능력이고 이러한 실행 능력을 결정하는 것은 스킬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영 #애프터코로나비즈니스4.0

ㅡ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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