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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 - 애자일로 트랜스포메이션하라
고광범 지음 / 넥서스BOOKS / 2021년 6월
평점 :


저자는 2000년부터 기업 경영/IT/디지털 컨설팅 업무를 시작하면서 약 20년간 많은 기업 현장에서 경영자들이 신기술과 시스템 도입등에 대한 고민등을 하는 모습을 봐왔다고 한다.
특히 2010년에는 모바일 개발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면서 많은 디지털 관련 노하우를 쌓고 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기업들의 생리를 경함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컨설팅 경력을 마무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이직하면서, 디지털 경영이라는 주제로 무언가 마중물을 남기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마이크로 소프트에 와서 경험한 중요한 교훈은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성과 조직을 만들고, 학습 조직으로의 전환이 중요한데 ,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학습하고 변화하는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이라는 파도를 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요즘 여느 책에서나 볼수 있는 평생 공부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닌가 싶으면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책이 생각났다.
이 책에는 디지털 경영 노하우 및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해서 경험한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프롤로그 마지막에서 디지털 변화의 혁신 여정은 평생 해야 하는 것임을 저자는 재차 강조하고 있다.
책은 총 3파트로
파트1. 디지털 인력 업무 혁신
파트2. 디지털 기업의 조직 특성 및 전통 기업
파트3. HR측면의 디지털 인력 혁신
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고 세부적으로 2개씩의 소주제로 된책이라 가볍게 보기 좋았다.
2013년 3월, 저자는 전자책의 폭발적인 인기를 분석하는 <조선일보>인터뷰에서 스마트폰 과 패드 등의 보급 확대로 인한 전자책 및 웹툰 콘텐츠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견한 바 있다고 한다. 디바이스의 확대가 큰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젊은 층의 습관이 바뀐것이 가장 큰 요인임을 지적했다고 한다.
모바일 신인류가 기업 직원의 주류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디지털 경영을 도입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의 니즈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디지털 시대에 갖춰야 하는 역량으로 회자 되는 것은
- 창의력 (Creativity)
-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
-협업 능력 (Collaboration)
-디자인적 사고 (Design thinking)
-빠른 학습 능력 (Learning agility)
이라고 한다.
결론 부분에 <전통적인 기업 혁신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정리해주는 결론부분도 너무 좋았다.
#디지털경영 #한권으로끝내는디지털경영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