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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부모님께서 자영업을 하고 계시다보니 아는 것은 없지만 막연하게 나도 자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적부터 하곤 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식당업이나 배달업을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배달창업에 관한 지식도 쌓아놓다보면 좋은 기회를 만나 그쪽으로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무려 300개의 가맹점과 10개나 되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로 인해 방문 식사보다 배달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배달을 주로 하는 매장을 내는 등 사회 변화에 맞춰 노력하고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 1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던져라
PART 2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노려라
PART 3 매출을 극대화하는 비법을 배우자
PART 4 작은 배달식당으로 1억 매출 달성하기
창업을 시작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어떤 요소들에 돈을 써야하는지, 광고 등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배달창업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알려준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전화번호를 일일히 찾아서 배달 음식을 시켰지만 이제는 배달 어플을 통해서 편리하게 음식을 시켜먹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다보니 배달로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과거보다 훨씬 다양해졌고 거기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집에서 시켜먹는 것이 당연시 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배달형 매장을 많이 출점했고 이 과정에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
가장 흥미롭고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은 더 이상 맛보다는 다른 것들이 더욱 중요시된다는 부분이었다. 물론 음식점이기 때문에 맛보다 중요한 것은 없지만 프랜차이즈가 만연한 지금, 음식의 맛은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 오히려 고객의 리뷰, 배달, 서비스 등의 것들이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낱낱이 소개해준다.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 블로그 광고 등 홍보 관련 부분이나 리뷰 이벤트 등에 대한 저자의 관점도 제시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처음 배달 창업을 한다면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인지 고민이 많이될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홍보, 이벤트 등 처음해보면 잘 모를 부분에 있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