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관철동
노승일 / 다산출판사 / 1994년 12월
평점 :
품절


내가 바둑을 첨 접했던게 고교시절이엇구 당시 나는 도서부에서 써클 활동을 했엇다.. 도서관에는 년중 2회 다량의 책들이 구입되엇으며 또 매일 중앙지와 지역 일간지가 배달되었구 또 매달 몇권 가량의 잡지들이 들어왔엇다..

그중에서 첨 접한 바둑책이 <a href="/catalog/book.asp?||ISBN=6000011394">바둑세계</a>이었으며.. 그때부터 바둑의 오묘함에 빠져 들엇던 나로선 잠자리에 들어서도 허공에 바둑판이 보이기 까지 햇으며 용돈을 전부 바둑책을 사는데 섯던 기억이 난다..

그러던중 이창호 열풍이 불어서 바둑이 더욱더 대중화가 되엇고 <a href="/catalog/book.asp?||ISBN=5000116250">이광구의 바둑이야기</a>란 책을 통해 한국 프로 바둑사의 뒤에 숨겨진 야사들을 접하게 되엇고.. 다시금 프로 바둑 기사들의 승부사로써의 기질과 바둑외적인 재미를 흠뻑 느끼게 되엇다..

그리하여 시간이 흘러 필자가 군대에 갈무렵이 되었고 언제나 처럼 서점에 들르게 되엇고 바둑서적 코너에서 이책을 만나게 되엇따.. 첨에 책을 손에 잡앗을땐 칙칙한 남색 표지 위에 담배피는 그림 때문에 약간 망설이기두 했지만 옛기억이 동해서 그자리에서 목차와 후기를 읽어 버렷다..

헉 근대 이게 왠걸.. 예상도 못했던 재미들로 재무장한 바둑 야사들이 다시금 새록새록 나를 바둑에 이끌리게 만들엇고 나는 지금 PC통신 바둑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게끔 만들어 버린것이다.. (음냐 뻥이 좀 심하긴 하넹--++) 암튼 이 책으로 잠시나마 흥미를 읽엇던 바둑에 다시금 관심과 열정을 가지게 만들어 주엇단 점에서 쬐끔이라도 바둑을 아는 독자라면 아니 바둑을 아예 모르는 독자라도 그 마력에 빠져들 각오가 되엇다면 꼬옥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당^^'

- 영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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