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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특수경로용]마몽드 모이스처 보습 2종세트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가격대비 성능 최고 입니다. 품질도 좋고 더할나위없이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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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렌징크림 - 200g
참존화장품
평점 :
단종


트러블은 없구요. 큰 장점은 없지만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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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의 전쟁 -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1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2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마일즈의 전쟁은 스페이스 오페라는 표방하고 있지만
드라마성이 아주 뛰어나서 영화를 방불케 하죠.

주인공은 그야말로 자신의 육체적 불구와 한계를 극복한 드라마틱한 인물입니다.
잔머리의 대왕이고 뻔뻔돌이에 거짓말을 밥먹듯 하지만 인간애가 넘치죠.
간만에 본 시원한 줄거리에 익살 넘치는 대사가 아주 죽여줍니다.

제가 아는 어느 분은 스페이스오페라 배경에 주인공이 엔더와 위소보를 섞은 것 같은 
녀석이라고 하시더군요.
네 제 생각도 그래요.(우주의 위소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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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1 - 왕의 용 판타 빌리지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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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는 실제 역사에 환타지를 접목시킨 구성..인데
이거 요즘에는 별로 희한한게 못되지만
그 환타지라는게 바로 무려 용인겁니다.

나폴레옹 당시를 배경으로 용이 전쟁에 공군으로 참가하는
공중 스펙타클 액션 무비는 아니고 소설입니다.
용기사가 나오는 소설은 기존에도 있지만  용의 생태에 대한
치밀한 설정과 함께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상세한 설정 뛰어난 캐릭터와 빠른 전개가 바로 독자를 몰입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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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서양골동양과자점 
케익맛은 어떻건 확실하게 웃겨준다.

일단 이 만화가 성인에게 권하고 싶은 만화라고 확실히 선언해두자. 이 만화에는 미성년의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혹은 없으리라고 추측되는) 기묘한 유머가 가득하지 않던가...

여기서 성인용이라함은 모모 사이트의 XX함과 야시구리한 어떠한 상태를 이름이 아니다.
이런저런 취향과 갇은 생활고를 지나온 사람들을 위한 유머가 있음을 말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어떤 성향의 성애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의 생활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웃음을 줄 수 있다. (인내심이 부족한 분들은 아래의 만연체 헛소리를 무시하시고 무조건 만화를 보시라, 상기의 조건이 아니라도 싫컷 웃을 수 있다.)

이 얼마만에 보는 화려한 웃음이던가...
(한밤에 책을 펼치고 읽다가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소리를 죽이느라 혼났다.)
이 가게엔 확실한 미남(?) 3인이 일하고 있다.
자, 케익과 차를 좋아하는 여성들(혹은 남성들)이여, 앤티크 자기로 서빙되는 기가막힌 차와 케익, 거기다 미남이 서빙하는 찻집...(서울에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가련만..으윽)으로 가보시라.

한 성질 더러운 남자가 있다.
아마도 그는 전형적인 헤테로 성향의 남성일 터이다.(좀 난봉끼가 있는데다 로리콤 경향이 보이지만) 이 남자, 괜찮은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던것 같지만 어느날 부모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아주 편안한 말투로 "때려쳐 버렸다"고 말한다.

우아하달지 태연하달지 그 보다 더욱 강적인 이 사내의 부모는 가게라도 차려주리? 뭘 할래? 하고 묻는다.
여기서 살펴보자, 이 인간은 다시없는 자신가이며 그의 부모는 거의 갑부다.
부모들은 아마도 버블경제로 떼돈을 번 일본의 수많은 갑부들 중 하나일 것이다.
다행히 아직 그들은 돈이 많아서, 불운했던 가게중 하나를 아들에게 덜렁 사준다..(아, 부럽다.)

차차 밝혀지지만 이 인간은 세일즈의 귀재다. 싫어하는 물건(가히 예술이라는 케익의 맛을 이 인간은 전혀 느끼지 못한다.), 알 수 없는 물건이라도 정보만 있다면 팔아치우는 괴력을 가졌다.(젠장 이것도 부러워)
케익을 좋아하지도 않는 주제에 귀여운 여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이유만으로 케익가게를 차리고, 본래 가게에 있던 엄청난 앤티크를 식기와 집기로 사용하며 필요하다면 케익에 대한 묘사까지도 리얼하게 외워댈 수 있는 사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다. (가히 수퍼세일즈 파워다)
귀찮지 않은 범위내에서. 성질 더럽고, 게으르며 게다가 안하무인에 철면인 그의 능력과 성격으로 보건대, 숱한 문제속에 살아갈 인간이므로 차후로 귀추가 매우 주목된다 할것이다. (그래도 특정분야 만큼은 스트레스조차 없을테니 심히 부럽고나)

다음 남자, 이 남자의 사회적 커리어는 매우 화려하다.
예술이라 불릴만한 케익을 만드는 파티세이지만, 그 일이 좋아서 하는게 아니다.
더구나 사생활 덕에 이제는 어디서도 그를 고용하기 꺼린다.

자, 이 남자의 사생활을 보자.
이제는 특정 계통의 만화에서 관용구 처럼 되어버린 게이의 각성과정...사랑고백(이런 계통의 배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약간의 거부감을 참고 학창물을 가장한 야X이물을 몇권 보시기 권한다. 안봐도 지장은 없다.)에 이어 무참한 실연, 홧김에 게이바에 갔다가 진정한 자아(?)에 눈뜬다라는 과정을 그도 차분히 밟는다.

그러나 첫번째 실연과 함께 찾아온 진정한 자아란 보편적인 게이의 자아가 아니라 거창무비한 "마성의 게이(프흐흐흐읏)"란 정체성이었다.
원하는 상대를 누구나 유혹할 수 있다는 그의 마성은 그 계통에서 전설이 될 뿐아니라 본래 헤테로이던 남자들 마저도 그에게 빠져 허우적 대게하여 그의 주변을 치정싸움으로 화려하기 그지없게 만들어 버렸다.
덕분에 늘 일자리를 찾아야하는 신세이지만 생활고는 별달리 느끼지 않는듯 하다.(애인들이 먹여살리는지?)
도대체 어떤면이 그리 마성적인지는 실제로 만나보지 않아 알 수 없으므로 만화를 통해 확인하고 확실한 언급은 회피하겠다. 이 강력남을 최초로 차버린 남자(그렇다. 위의 그 남자다.)는 그의 마성에 면역이 되어있다. 때문에 두 남자는 함께 일하게 된다.

마지막 남자, 이 남자는 그야말로 보편적인 남자다.
그는 본래 잘나가는 권투선수였다. 게다가 잘생겨서 "링의의 쟈니즈"라고 불렸다. (쟈니즈가 뭔지 모르는 분은 일본연예관련 사이트를 검색하라. 안하고 그냥 만화만 봐도 된다.)

그는 시합중의 부상으로 더이상 권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다음은 라면집에나 취직할 신세.(아아 배고픈 복서의 괴로움이여) 여기까진 내일의 죠나 기타 젊은 스포츠 스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들에 비길 수 있다.
앞날이 막막해진 이 남자, 로드웍 코스를 지나다 문짝에 붙은 광고지를 보고 이 이상한 가게에 발을 디딘다. 축하하네, 젊은이여 그대는 다채롭고 변화무쌍하며 엽기적인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다행인것은 그의 입맛은 매우 정상적이고도 민감할 뿐아니라 식욕도 좋아서, 케익의 맛보기(몰모트나 시식용 테스터)로 딱 알맞은데다 묘하게도 마성의 게이로부터 충격적인 전파도 수신하지 않는다.
이로써 결정된 가게의 하나뿐인 종업원, 가게주인의 개인적인 앞치마 취향을 무참히 깨고 훌륭한 파티세 사부를 모시게 되었다. 앞날에 창창한 희망있으라!

이 세남자와 집기가 매우 비싼가게(주택가에 골동품상이 장사가 될리 있나, 케익이나 파는게 맞지), 가게의 묘한(?) 손님들이 벌이는 아주 평범하고, 매우 엽기적인 동시에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아, 편견을 버리고 유쾌하게 웃어보자.

지금까지의 인기를 대변하듯 드라마와 영화로 까지 만들어지고 있는 이 원작을 보지 않고서는 드라마와 영화를 봐서는 안된다고 감히 경고하는 바 이다. 회를 더할 수록 등장인물들 마음 깊숙한 상처가 감동과 연민을 불러온다.

주의 : 때와 장소를 가려서 읽으시오. 타인의 안면을 방해하거나 공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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