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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소환사 1 - 모험의 세계로
유지 지음 / 청어람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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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신을 소환한것은 좋았다.....거의 원한 소원은 아니었지만서도.....아무래도 처음 소환된 것이다보니 어리버리한 마신....보통 마왕이나 악마들이 원하는 영혼... 순결등....을 가지려 했으나.....고단수의 주인공의 한마디에 눌리다......네가 부하와 동급으로 노느냐고.....

그래서 내건 제물이 게임 씨디 5장.....스타크래프트를 하게 된 마신은 게임에 푹~~~ 빠졌다....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은 판타지세계로~~~~~

불치병이면서....대체 무슨 생각으로 모험을 원했을까? 나라면... 그 상황에서 그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삶에 대한 강한 집착은 없는 나이지만....1년후 죽는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그때도 지금과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그리고 소환된 마신......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목숨을 늘릴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원한 것은 모험.....생사를 넘나드는 무서운 아픔....병마와의 싸움.....그걸 이겨내야하는 공포.....그러나 주인공은 아무에게도 티를 내지 않는다...항상 웃으며 동료들을 대한다.....아무도 아픈것을 몰랐을 정도로....강인한 마음....으로 인해.....동료들은 그녀를 보며 힘을 얻고.....그녀를 사랑(?)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그녀가 한말은 더 살고 싶었다....는 말.....

마신 소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그녀는 과연 어떻게 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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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
아오키 가즈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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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책을 열자 들어오는 바로 눈에 들어오는 한마디의 말..... 이 말은 나오토가... 아스카에게 하는 말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동생에게 내뱉은 말... 하지만 나오토는 그 당시 아스카에게 상처가 될것을 알고 있었을까? 그 말이 너무나도 슬픈... 사람을 부정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아스카... 작고 약한 아스카의 생일을 잊어버린... 아스카의 엄마... 그리고는 오히려... 아스카를 상처주는.... 아스카의 엄마...아스카는 11살 생일.... 마음의 상처로.... 목소리를 잃는다....

나오토가.... 아스카의 상처를 제일 먼저 깨닫고는 아스카를 할아버지 댁으로 가게한다... 난 그부분에서 눈시울이 살짝 시큰해졌다... 자신의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그말에 상처받은 아스카를 보며... 뉘우치는 나오토를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부끄러워졌다.....

아스카를 사랑으로 감싸주시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자연.... 아스카는 자신의 엄마가 자신을 미워하는 이유도... 알게된다.... 그리고... 자연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으로... 아스카는 목소리를 되찾는다.....

전학을 가게된 아스카.... 그곳에서는 이지메 당하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중요성을 배운 아스카는 그 아이를 수렁에서 건져내고....

아스카가 나오토에게 한 그 말이 생각난다.... 사람은 변해가기 위해 사는 거라고... 변해가기 위해 공부하는 거라고... 그 말에 나오토도 변할 결심을 하게 된걸 아스카는 그당시 알수 있었을까??? 나도 그 말을 읽으며 사람은 변화를 겁내면 안되는 것을... 변하는 것이 당연 하다는 것을 배웠다... 어린 아스카에게서 배웠다. 그동안 변화를 겁내며 움츠러 들던 나는 어린 아스카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

그 뒤 내용은.... 말하지 않으려 한다... 읽어보라.... 어린 아스카가 얼마나 강해지는지..... 자신의 상처와... 가족의 상처들을 모두 어떻게 치료하는지.... 자신보다 어린 아스카에게서... 배울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될것이다.....

아스카.... 네가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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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전 1 - 용의 탄생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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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 사형제의 이름은 특이하다....
처음.. 중간.. 끝.. 나머지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형제들..
그들은 특이한 방식의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의다....
은혜는 두배로 복수는 네배(?)로 라는 엄청난 가훈을 지키고 사는 사람들이기도하다....
류도라는 것은 용을 뜻한다고 한다.
그 이름과도 걸맞게 그들은 용이다...(엄청 멋있지^^)
막내인 아마루는 물을 다스리는 용.
셋째인 오와루는 바람을 다스리는 용.
둘째인 쓰즈꾸는 불을 다스리는 용이며...
첫째인 하지메는 중력을 다스리는 용이다...(중력이라는 것은 확실하지는 않다... 땅인것도 같구....)
그들을 방해(?)하는 것은 우종족이다....
그리구 치우라는 우종족두 나온다...(난 이게 마음에 안든다... 고조선 시대의 왕인 치우천왕을 아는 사람은 모두다 그럴 것이다.)
물론 치우는 방해자다....
세계를 지배하는 자가 저지르는 정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그들은 악(?)의 사자다...
그렇지만 읽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세계를 지배하는 자가 악이며...
류도 사형제가 정의다....
우종족은 인질들은 아주 예사로 잡으며....
류도형제는 그들을 구할생각이 없는듯 그들을 구한다...
그러니까...
우종족인들이 인질을 가지고 협박을 하면...
류도형제는 죽이려면 죽여라...^^ 하는 식으로 행동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인질을 구하지만^^
모두들 읽어보면 열받을 수도 있구....(치우얘기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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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도 너무 길다 - 하이쿠 시 모음집
류시화 옮겨엮음 / 이레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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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이상한 제목이네? 하고는 아무 생각 없이 사오게된 그런 책...
내용은 시였다....
시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별로....
그렇지만 류시화님의 시는 좋아했으므로....
이왕 사왔으니 읽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읽었다...

너무나도 간결한 시....
그렇지만 그 속의 의미는 무한하다....
제목처럼 보이는 아니....
제목보다도 더 짧을 수도 있는 그런....
(실제로 시제목보다 짧은 시를 본적이 있다... 물론 하이쿠시는 아니었지만..)
간결한 말투....
그저 일상을 얘기하는 듯한 평온함....

그렇지만 그속에는 삶이 있고...
자연이 있었다....

그저 한줄의 시를 쓴다는 것은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 속에 의미를 담기라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17자라는 제약 속에서도....
그들은 훌륭히 의미를 담았다...
자신들이 하고픈 말을....
자신들이 느끼고 있는 것을....

이 시집을....
평온한 절에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읽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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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로의 일기 1
누노우라 츠바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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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집은 토끼를 키운다.....
벌써 세번째의 토끼다.......

내동생이 우연히 이 책을 보더니...(해적판이었지만...)
사왔었다............
주인공인 센타로를 닮은 토끼를 사고 싶었다며....
내 놓은 토끼는 갈색의 작은 토끼였다............

만화책에는 토끼에 대한 상식이랄까???
그런 것이 있어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 키우는 토끼는 갈색과 흰색털이 섞인 토끼다.....
뭐.... 사정상 곧 남을 주게 생겼지만.....
애교는 참 잘 떤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아파트라던가.....
사정상 못 키우는 사람은 보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너무나 귀여운 센타로의 모습에 웃고.....
센타로의 주인 때문에 또 웃고....(이름은 잊어버렸다...타 뭐였는데...)

어쨌든 꼭 한번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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