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ing to Listen in English-Beginning Level 1 (Paperback)
Virginla Nelson 지음 / NTC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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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보게되었을 때 나의 느낌은 '딱 이거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NTC에서 나온 이 Listening을 위한 책은 여타의 listening 책과는 구성면에서도 좀 다르다. 우선 교사로서는 이 책이 바로 copy하여 쓸 수 있는 반자료집식이라 편리하고 학생에게는 다양한 category의 것들을 접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반자료집식이라는 말처럼 이 책은 모두 흑백이다. 하지만 테잎으로 꾸준히 이 책 한 권을 잘 한다면 듣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물론 앞서서도 말했듯이 교사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 사용 대상은 상급 실력의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가 적합하다.

((Contents))
Unit 1. Letters and Numbers
Unit 2. Clock Time
Unit 3. Calendar Time
Unit 4. Money
Unit 5. The Planets
Unit 6. Food
Unit 7. Maps
Unit 8. Zoo Animals
Unit 9. Names, Addresses, and Phone Numbers
Unit 10. Shapes
Unit 11. Linear Measurement
Unit 12. Liquid Measurement
Unit 13. The Body
Unit 14. Clothing
Unit 15. Musical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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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nd the Beanstalk (잭과 콩나무) - 스토리북스 1단계 9 First Story Books (퍼스트 스토리 북스) 30
유아비전 글, 어순영 그림, Enters Korea 옮김 / 글송이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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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어라는 것은 배워야할 세계 공통어라는 거창한 타이틀 이전에 언어이다. 언어는 이야기를 통해서 보다 구체화된 형태로 접할 수 있는데, 이 책은 동화를 통하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어동화이다. 『Jack and the beanstalk』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또 이 책의 특징으로 책 뒤에 나와있는 연극 대본을 들 수 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실감나게 녹음된 연극 형태의 이야기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고 이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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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쓸 수 있는 여행영어회화 (책 + 테이프 2개)
Booth Paradise 지음 / 월드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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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도 막상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급작스럽게 닥칠지도 모를 돌발상황들, 그리고 이를 적절히 영어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심이 앞서게 된다.
이 책은 해외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로 필요한 영어 표현을 정리한 책이다. 영어 문장 밑에 한글로 발음을 표기해 놓았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읽지 못하는 사람도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발음의 정확성을 좀 더 고려한다면 부록으로 들어있는 두 개의 테잎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 또 영어 이외에도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절차도 중간 중간 간단히 설명한 배려가 보인다. 여행자를 위한 책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라 휴대에도 부담이 없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앞둔 연세가 있는 사람을 위해 선물한 책인데, 영어 활자가 비교적 크게 나와있어 보기 편하고 앞서도 말한바와 같이 한글로 발음을 표기해 놓아서 영어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 목차 #
자세한 목차는 목차란을 참고하세요.

1. 기본 회화
2. 기내, 공항
3. 호텔
4. 교통
5. 식사
6. 쇼핑
7. 관광, 레저
8. 현지 생활
9. 문제가 생겼을 때
10.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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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육과 아메리칸 커피
심미혜 지음 / 솔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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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과 '아메리칸 커피'는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란 말인가. 문득 집어든 이 책의 제목을 보며 든 의문이었다. 대학교라는 곳을 처음 들어가서 학교보다는 외국인들과 영어하면서 돌아다니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던 나는 가끔 커피숍에 들러서 '아메리칸 커피'를 마시기는 했지만, 내가 같이 다녔던 외국인 친구들은 사실 우리 나리의 커피문화를 잘 이해 못하고 있었다. 어디를 둘러봐도 한 눈에 몇 군데씩 보이는 커피숍과 밥값보다도 비싼 커피값. 뭐 그런 아이러니를 지적하려고 하는 것일까?

현재 인디애나 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미국 교육 현장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없이, 미국의 교육 이론을 수입, 모방에만 급급한 우리의 교육 현실을 '아메리칸 커피'를 마시는 꼴이라고 비유했다.

'한국에 잠시 들렀을 때의 일이다. 한 커피숍에서 차림표에 적힌 '아메리칸 커피'를 시켰다. 블랙으로 주기에 크림을 좀 달라고 했더니, 종업원은 아메리칸 커피는 원래 블랙으로 마시는 거라며 면박만 주었다. 기가 막혔다. 미국에서 커피 마시는 방법은 한마디로 말해 '자기 맘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날 지은이가 마신 '아메리칸 커피'처럼 대한민국 교육은 전 국민에게 수십 년 동안 톡톡히 '쓴맛'을 보여주었다. 일례로 한동안 우리 교육계를 주름잡던 '수행 평가'가 대표적인 '아메리칸 커피'식 교육이다. 미국에서는 수행 평가를 쓰면서도 기존의 선다형 평가를 무시하지 않으며, 막 바로 교육 현장에 들이미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험과 평가를 거쳐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특유의 획일화 바람을 타고 일률적이고도 빠르게 교육계를 지배했다.'

저자가 꼽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문제는 우선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교육부, 교육관련 연구원 사람들과 현장경험 하나 없는 학자들에 의해 교육정책이 조령모개식으로 입안, 결정된다는 것이다. 또 창의성 없는 교사 등이다.

또 미국의 경우는 '법, 규칙은 소중하고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어릴 때부터 학교 교육을 통해 거듭 교육받고, 헌법을 가르치는 데도 심지어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미국 헌법의 기본적인 틀과 내용을 거듭 강조시킨다. 그러나 이 때에는 각 연령에 맞는 언어 수준으로 미국의 수정 헌법이 나오게 된데 대한 합리적인 근거까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하며 이해시킨다.

그러나 우리는 헌법이 '몇 번씩이나 고쳐졌는지'를 아이들에게 개정에 대해 아이들이 납득할 만한 합리적 이유 없이 외우게 한다. 이유도 주어질 수가 없는 불행한 정치사이고 보면 아이들이 그러한 횟수를 들으며, 외우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법, 규칙은 자주 고쳐지는 것,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 따라서 존중할 필요도 없는 것, 시나브로 그런 생각을 하며 자라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도 생긴다.

결국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 저자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대학교육의 강조이다.이 부분은 이미 많은 논쟁이 있어왔던 부분인데, 한국 교육의 논의의 초점이 이제는 '대입'이 아닌 '대학교육' 그 자체로 옮겨가야 한다는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이는 한 국가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 중의 큰 부분이 대학교육이기 때문이며 이미 선진국에서 보더라도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교육학'부분만 보더라도 교육학을 하는 대학교육이 현장의 초, 중, 고등학교와 연계한 수업연구를 많이 한다. 그리하여 대학의 교수들이 각 학교의 교사가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활동 자료 등을 연구하고 교수방법 모델도 많이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 더 심화되고 정비된 대학교육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한국은 '조령모개'식의 교육 정책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또 학원이 아닌 학교의 교사로부터 '지식'만이 아닌 '가치' 교육, 인성교육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참된 교육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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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1000 Words to Talk About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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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좋은 영어교재에 대한 욕심이 많다. 책을 사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 서적을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가격과 시간에 있어 경제적인지를 새삼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직접 책을 보면서 구입하지 못한다는 큰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아동을 위한 다양한 그림자료가 들어가있는 아동용 영어교재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서두가 길어졌는데, 책을 직접 보지 않아서 망설이는 사람은 이 책 'My first 1000 Words to talk about'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을 먼저 하고싶다. 재미있는 삽화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 경력이 11년이나 되고, 유아, 아동, 교사교육 경험까지 풍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이 책의 내용 구성은 크게 보아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The Family and Their Friends
2. Places We Go
3. People We Meet
4. Traveling Around

이 책은 단순히 그림과 단어만 나와았는 그림 영어사전이 아니라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짜여져있다. 각 페이지마다 주제를 담고 있고 그 주제에 맞게 가족들과 친척이 하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습이 나오며 이에 대한 질문들도 나와있어서 혹시 옆에서 같이 보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보는 아동과 함께 영어로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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