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맘브루 (양장)

맘브루 (양장)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7
R. H. 모레노 두란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6월

...등장 인물이 외국인이고,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고, 國外와 국내가 교차되어서인지 한 번 읽어서는 얼른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소제목(1부~6부)에 등장 인물의 이름을 같이 올렸으면 했습니다...｀맘브루｀의 뜻을 책 끝에서 찾았는데, 앞쪽에서 바로 알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100자평] 노을

노을 ㅣ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7
김원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12월

金源一의 다른 작품 여성적인 작품 ｀마당깊은 집｀을 너무 實感나게 읽다보니 남성적인 기류가 흐르는 이 작품을 오늘 購買했습니다...그런데 기대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이 책에도 前作처럼...그 당시와 부합하지 않는 ｀초등학교｀ ｀중국군｀과 같은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요?...재미가 半感됩니다.

[100자평] 김구 재평가와 안중근

김구 재평가와 안중근 - 대한황실 독립전쟁사 ㅣ 황실연구 시리즈 일월오악도 2
안천 지음 / 교육과학사 / 2014년 8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 점도 있지만, 李承晩과 金九가 왜 賤民 출신인지에 관한 言及이 없어 아쉽습니다...著者의 다른 著書에 언급되어 있다곤 하지만 여러 여건상 購讀하기 힘든 경우도 감안해서, 해당 著書에 간략하게라도 언급했더라면 내용의 信賴가 더했을 겁니다

[100자평] 중국 농민 르포

중국 농민 르포 ㅣ 중국학총서 3
천구이디.우춘타오 지음, 박영철 옮김 / 길(도서출판) / 2014년 10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한 점엔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人名을 중국어 發音으로 되어 있다보니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 혼동되어 이해하며 읽기에 매우 불편했습니다...우리 언론에 자주 보도된 인물을 제외하곤 그 정도가 매우 심했습니다...차라리 漢字로 표기하던지 한자로 표기하고 괄호로 倂記했으면 합

[100자평] 한국 근대 형사재판제도사

한국 근대 형사재판제도사 ㅣ 푸른역사 학술총서 14
도면회 지음 / 푸른역사 / 2014년 2월

國史에 그 중에서 近現代史에 관심이 많아 관련 내용을 많이 보는 편인데, 이 책도 마침 신문에 기자의 書評이 나와 읽어보니 일반인이 읽기에 無難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였는데...무난하게 읽기에는 無理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전체 내용 중 일반인이 읽기에 無難한 부분은 대략 30% 정도 밖에 안 된다고 봅니다...관련 專攻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