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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독서 -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의 하루 15분 책읽기
김선욱 지음 / 북포스 / 2008년 12월
평점 :
세계 최고 갑부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며 아무리 바빠도 매일 한 시간씩, 주말이면 두 시간 이상 독서를 한다고 한다.정말로 공감이 가는 말이다.
최근 5~6년의 시간이 서른여덟인 내게 그 어떤 시절보다 소중하고 의미 있고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틈틈이 시간을 내어 독서를 해왔고 독서를 통해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으며 삶에 적용해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틈새독서의 저자의 생각에 절대 공감하는 바이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꼭 독서를 해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는 그의 주장에 강력한 한 표를 던지고 싶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고, 책을 보면서 조금씩 아이들 교육에 대한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 내게는 아이들을 키우는 3가지 중요한 자녀교육의 원칙이 있다.
첫째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자, 둘째가 독립심이 강한 아이로 키우자, 셋째가 꿈이 있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물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말이다.
내가 자녀교육의 원칙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책을 통해서였다. 만약에 내가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아이들을 키우는 명확한 원칙을 세우지 못했을 것이다.
육아 및 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을 보면서 부모로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고, 육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 교육에 대한 방향도 잡을 수 있었다. 만약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엄두도 못 냈을 것이다.
50여권의 육아 및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 지금도 한 달에 한 권씩은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읽으려 한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날까지는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읽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 역시 틈새독서 저자의 말처럼 부모가 배우지 않으면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움에 있어서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것이 독서라고 말하는 저자의 생각에 절대 공감한다. 빌 게이츠의 말에 절대 공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그 만디노는 “사람은 습관의 노예이다”라고 말하면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그 노예가 되라”고 말했다. 그 만큼 습관이 중요하며,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은 더더군다나 중요하다는 말이다. 좋은 습관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독서습관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 저자의 틈새독서는 그 방향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 같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 우리는 1%의 시간인 15분의 틈새를 활용해서 틈새독서를 하고 틈새시간을 조금씩 늘려간다면 독서습관을 제대로 들일 수 있고, 오그 만디노가 말한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