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 인간관계 때문에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사회생활 수업
정어리(심정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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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P.

highly Sensitive Person

매우 예민한 사람들.


예민하다 못해 매우 예민한 사람으로 오랜 시간을 살아온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감정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나의 예민함을 극복하지도 못한 채

많은 시간을 나를 찾는데 투자를 했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과 있으면 에너지가 고갈되고 나만의 공간으로 도피하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런 나를 받아들인 후부터는 내향인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런 나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내향인이 존재한다고 한다.

47~55% ?

절반 정도는 내향인이라는 말이다.

이렇다 보니 '나만 특별한가?'라고 생각할 이유도 고민도 걱정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천부적인 내향인이라고 말하는 작가 정어리(심정우)님의 '슬기로운 내향인 생활?'이라고 말해야 할까?

natural-born 천부적인 내향인 기질을 맘껏 발휘하며 살아가는 방법들의 이야기다.

본인이 내향성인지 외향성인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양향인'

겉으로 보기에는 외향인 같은데 알고 보면 내향인 사람들.

타고난 내향인 일지라도 먹고살기 위해 사회생활을 하면서 외향인으로 살아갈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들을알려준다.


내향형 인간의 사회생활

내향인의 장점을 활용하라

성격을 바꾸지 않고도 인생을 바꾸는 방법

...

주제들은 뭔가 대단해 보이지만,

내향인 답게 소소하다.

당이 떨어지는 내향인을 위한 음식과 물, 내향인을 위한 인테리어까지.

예민함을 극복하는 몇 가지 방법


1. 잠깐씩이라도 연습을 통해 어떤 일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2. 자극을 차단하자.

3. 카페인을 줄여보자.

4. '불쌍한 왕따'를 자처하지 말자.

5. 아주 조그마한 소리나 사건에도 예민해진다면 몸이 너무 피곤한 건 아닌지 돌아 보자

6. 의도적으로 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자.

7. '연민의 마음' 갖기


p.061- 068




epilogue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알면 알수록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사람들을 피해 조용한 곳으로 도망치면서도 한편으로는 타인과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고 싶은 양면적 특성을 보이지요. 

그런면에서 글쓰기는 혼자가 편한 사람의 가장 자기다운 표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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