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내리는 집 - JM 북스
기타가와 에미 지음, 이나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죽고 싶어 환장했냐!'

그렇게까지 화내준 건, 그 사람이 처음었다.

내가 죽는 것에 대해, 머리에 핏발을 세워가며,

침을 튀기면서까지 화를 낸 사람은,

그전에도 그 후로도 그 사람 뿐이었다.


가족.

가족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

아이를 잃고 이혼을 하게된 어른 남자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아이 그리고 이 아이의 친구

코우스케, 로렌, 안나, 유키코.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이들은 가족처럼 묶여있다.

그리고 이들을 묶고 있는 사람은 '조력자' 로렌이다.

'조력자'

코우스케 에게 로렌이 그리고 양부모가

로렌에게 코우스케와 안나가

유키코에게 안나가

안나에게 유키코와 로렌이...

서로서로에게 조력자 였고 가족이지 않았을까?


"아까보다 잔뜩 빛나고 있지?

낮에 해님의 빛을 잔뜩 모으고 있는 거야.

두운 곳에서 빛나기 위해서는 안 보이는 곳에서

을 모으는 노력을 해야 해.

아무도 보지 않는 사이에 해님의 빛을 모으고 있는 거야.

잔뜩 말이지. 필사적으로 모은 녀석들만 저렇게,

어두운 곳에서 반짝이는 거야."


별이 내리는 집

검은하늘에 별빛이 쏟아지면 그 반짝임이 더 눈이 부신것 처럼 그들의 삶은 밝지만은 않았지만 그 삶의 어둠안에 밝게 비춰주는 조력자들로 인해 참 따뜻하게 느겨진 책이였다.

그리고 나의 조력자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금 생각할 수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고마운 책이였다.


코우스케, 나를 위해 빛을 모으겠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손가락을 걸고 약속해줘서 고마워,

마직막으로 한 번만 더 전하게 해줘.

부디, 부디 행복하기를.

-로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