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노자를 만날 시간 - 숨 고르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석한남 지음 / 가디언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자. 그는 누구인가?

이 원론적 규명은 중국 철학사에서 가장 악명 놓은 명제로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학자들의 추측이 있었으나,

이론은 기껏해야 몇 명의 '노자 혐의자' 를 용의 선상에 더

포함한 것에 지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게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며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도 보태어지면서, 노자는 실존했던 인물이 아니라거나,

심지어 전설 속에 있는 신선이라는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노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노자는 과연 실존했던 인물이기는 할까요?

....



노자를 만나기 전 '노자'가 누구인지 부터가 궁금했다,

중국의 고대 사상가이며 도가(道家)의 시조. 출생도 사망도 미상이라고 나온다.

노자가 윤희를 위해 써주었다는 책 <노자>, 들어본적 있던 <도덕경>이라는 책과 같은 책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이 책은 저술 연대에 관한 논란 또한 노자의 실체에 대한 문제 못지않게 복잡하다.

하지만 이책을 쓴 작가는 다양한 정황들을 바탕으로 노자를 춘추 시대말기에 실존했던 인물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5,600여 자, 81장의 간결한 운문 형식 문장으로 구성된 책.

<노자>를 작가는,

"저의 '지적 (知的) 오지랖' 으로 속절없이 길게 썼습니다. ." 이렇게 말하며 풀어나가고 있다.




걷기를 잘하면 다닌 흔적을 남기지 않고,

말을 잘하면 흠이나 허물이 없다.

계산을 잘하면 주산이 필요 없고

잘 닫힌 문은 빗장을 쓰지 않아도 열리지 않으며

잘 묶은 매듭은 줄로 동여매지 않아도 풀리지 않는다.


도를 지닌 사람이 사람과 사물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관하여 쓰고 있습니다.

구하여 제대로 쓸 뿐 아니라, 버리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습명'이라고 합니다.

선한 사람과 선하지 못한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요묘'입니다.


<지금, 노자를 만날 시간>

이 책은 쉽지않다.

하지만 다행히 작가의 지적 오지랖 덕분에 노자에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노자의 '지혜' 를 만나게 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