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쌤 사회 첫걸음 : 정치편 친절한 쌤 사회 첫걸음
소피 드 망통 외 지음, 클로틸드 페렝 그림, 이세진 옮김 / 주니어중앙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정치라고 하면 어른인 저도 난해하기만 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코 쉽다고 할 수 없는 정치라는 부분을 과연 친절한 쌤 사회 첫걸음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놓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아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정말 잘 풀어놓은 책이구나

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게 되었답니다.

좋은책이라는 것은 내용이 훌륭하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연령에 맞추어 얼마만큼 그 책을 쉽게 이해하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수 있는 내용의 책인지가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친절한 쌤 사회 첫걸음 정치편은 시작부터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치가 뭐예요?

정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정치하는 사람은 어떻게 뽑나요?

여성 정치가도 많나요?

대통령은 무슨 일을 하나요?

서로 생각이 다르면 어떻게 해요?




등등의 정치와 관련하여 아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들을 너무나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이에게 정치편을 권했을 때 반응이... 별로였습니다.

뭐 이런걸 재미있다고 읽으라고 하냐는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는 아이의 눈동자

저는 그 눈빛을 무시하고 재미있는 부분을 한 두 군데 살며시 읽어주었지요

아이는 급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더군요.

아이들은 공부라고 생각하고 얻은 지식보다는 책을 읽으며 즐겁게 얻은 지식들을

더 오래 머리에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정치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재미있고 즐겁게 터득할 수 있는

친절한쌤 사회첫걸음 정치편...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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