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6 - 석탄과 기계가 세계를 지배하다(1750년~191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6
안효상 지음, 강전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업혁명과 더불어 석탄은 우리의 생활속에 깊숙이 들어오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유럽의 근대화와 미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세계사의 흐름속에 석탄과 기계가 등장하는 시기가 바로 1750년-1910년입니다.

계기가 되는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세계사라는 것이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의 생활에 한걸음씩 다가오는 학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학문이라기 보다 생활 그 자체가 되겠지요.

표지의 에디슨을 보며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세계의 역사가 현대와 더욱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역사는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까다로운 학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처음역사나 세계사를 접할때는 친근하고 재미있게 우리에게 다가와야하는

것이지요

그점에서 마주보는 세계사교실은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앞편의 1,2,3,4,5권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친근하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대화체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읽을때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하여주고 있으며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클릭! 역사속으로”코너가 가장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 시대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책을 읽는 아이들의 기억속에 쏙쏙 들어오게 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을 거치며 점차 유럽과 세계여러나라들이 자본주의구조로 바뀌는 시기가

6권의 시대적 배경이 되고있습니다.

역사는 하루아침에 알게되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한계단 한계단 밟아가며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세교는 1편부터 앞으로 나올 8편까지 그러한 흐름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세계사의 흐름에 같이 몸을 맡겨보는 것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