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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도 어려운 대화 ㅣ 작은철학자 6
올리비에 아벨 지음, 이세진 옮김, 문동호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정말 대화란 것은 쉽고도 어려워요...
그냥 입으로 나오는 말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말을 잘못했을 때 뒷감당하기가
어려우니 말입니다.
대화를 잘하는 것도 정말 아무나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과연 어떻게 하면 쉽고도 어려운 대화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한번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언어에 대한 수수께끼에 처음 의문을 가진 철학자가 플라톤이 랍니다.
플라톤은 우리가 언어를 넘어설 수 없으니, 언어의 용법을 서로 맞추고
그 용법에 맞추어 단순하게 질문하는 연습을 하는 편이 낫다고 보았답니다.
플라톤은 대화를 철학을 이루는 요소로 본 것이지요.
문답법을 통해 대화를 하였고 그로인하 대화술을 변증법이라고 한다지요
대화와 철학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화를 잘하면 철학을 잘하게 되는 걸 까요 ^^
대화는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얼마만큼 대화를 잘 풀어 나가는 가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아요.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홉스는 인간은 말을 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고 했어요.
정말 옳은 말 같아요.
말이 없으면 싸울 일이 절반이상 줄어들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정말 대화가 없다면? 이란 가정은 생각하기도 싫기도 해요
너무나 답답할 거 같거든요
대화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선도 되고 악도 되는 것 같아요
될 수 있으면 대화를 할 때 선이 되는 방향으로 대화를 하면 좋겠지요.
혹시 대화하는 법이 어려워요? 궁금해요?
그럼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대화하는 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