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너무 몰랐다 -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여순민중항쟁특별법 제정을 통한 오명과 누명을 쓴 이들의 신원이 이 책의 주된 저술계기다. 사안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우선 이 책을 집필했지만 원래 준비하고 있었던 마가복음 강해집필미완에 대한 열정과 아쉬움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두 가지 책을 읽는 느낌이 든다(개인적으로 신앙적 관점은 동의하지 않는다)

인상깊었던 점으로는 (1) 정유재란을 임진왜란의 단순 연장으로 보지 않고 독자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사관, 그리고 (2) 흔히 알고 있는 게티즈버그연설의 주요 내용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의 내용을 국민이 아닌, ‘인민으로 보아야 한다는 논거가 신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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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너무 몰랐다 -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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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여순민중항쟁특별법 제정을 통한 오명과 누명을 쓴 이들의 신원이 이 책의 주된 저술계기이다. 사안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우선, 이 책을 집필했지만 원래 준비하고 있었던 ‘마가복음 강해’ 집필미완에 대한 열정과 아쉬움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두 가지 책을 읽는 느낌이 든다(개인적으로 신앙적 관점은 동의하지 않는다)
인상깊었던 점으로는 (1) 정유재란을 임진왜란의 단순 연장으로 보지 않고 독자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사관, 그리고 (2) 흔히 알고 있는 게티즈버그연설의 주요 내용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의 내용을 ‘국민’이 아닌, ‘인민’으로 보아야 한다는 논거가 신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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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 게으름과 딴짓을 다스리는 의지력의 모든 것
켈리 맥고니걸 지음, 신예경 옮김 / 알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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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한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외부 유혹이 들어올 때, ‘심박변이도’를 크게 하여 자제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들숨조절법’, 그리고 ‘의지력’을 유지 또는 회복케 하는 방법으로 ‘열정력’을 키울 수 있는 요건(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는 것 등)을 찾을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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