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피엔딩을 위한 주문 캔두
제리 민친톤 지음, 최정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얇은 책으로 한시간 정도 투자해서 딱 읽기 좋은 책.
저자는 해피엔딩을 위한 주문을 <Can do!> 라고 했다.
아무런 가진것 없는 동창생이 사업에 성공한 삶을 살며..
그의 비결을 동화처럼 풀어 쓴 가볍고 읽기 쉬운 책이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끊임없이 채찍질하고 자기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라고 말한다.
이 책 역시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하는 길에 유혹을 뿌리치고,
목표만을 바라보며 달려간다면 분명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해피엔딩이 된다고 말한다.
나 역시 캔두형 인간과는 거리가 멀고, 목표를 세웠다치면 작심일일이 되어버리고,
계획을 세우기 머리아파하는 No way 형 인간이었다.
정말 당장의 목표도 계획도 없는 한심한 No way형 인간..
대책없음이 반복되다가 한시가 아닌 일생이 방법없음으로 끝나버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런 복잡한 심리상태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유치하다고 생각했으나 어려운 말들로 풀어진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체계적인 목표설정과 계획설정 등에 관해 언급해있지는 않지만
마음이 해이해졌을때나 가볍게 지하철, 버스 등에서 읽으면 (특히 아침에)
바짝 긴장할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