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만약에 잘웃는아이 12
에밀리 킬고어 지음, 조 퍼시코 그림, 신수진 옮김 / 다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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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수 많은 '만약에'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만약에'가 부정적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더군다나 요즘엔 코로나때문에 더욱 부정적인 만약에가
많아졌으니까요. 

코가 간지럽거나, 두통이 나거나, 살짝 목이 칼칼 할 때면,
'만약에 내가 코로나에 걸린거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휴... 

뭐,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시험이나 평가를 받을 때 우리는 부정적인
'만약에'들 땜에 힘들죠.
'만약에 내가 실수를 하면 어떡하지?'
'만약에 그 실수로 실패를 한다면?'등등
나쁜 '만약에'들 땜에 불안과 두려움에 떨곤 하죠. 

그렇지만, 만약에는 꼭 나쁜 만약에들만 있는 건 아니에요.
'만약에 오늘 용기 내어 본다면, 저 남자(or 여자)와
사랑이 시작될지도 몰라.'라던가
'만약에 내가 매일 그림을 그린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멋진 화가가 되지 않을까?'같은 희망찬
만약에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부정적인 '만약에'를 혼자서 긍정의 '만약에'로
바꾸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누군가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하죠. 

부정의 '만약에'를 긍정의 '만약에'로
바뀌는 과정을 담고 있는 
다림출판사의 <만약에 만약에>.
같이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이 리뷰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그림책만을 제공받아 남기는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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