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늘거울님의 "서재질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르다니..."
이런~~ 큰일날뻔 하셨어요^^ 영숙님뿐만 아니라 이시대의 모든 아줌마들이 다 그렇게 깜빡깜빡 한답니다~~~ 아닌가? ㅋㅋㅋ
저도 한 3일전 김치찜한다고 가스렌지위에 올려놓고 잠깐 슈퍼에서 두부 사러 갔다 그새 깜박 잊어버리고 슈퍼 옆 화장품가게에 가서 화장품 사고 잡담하다 집 현관문 열려고 할때 가스렌지 위 김치찜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순간 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이런~~~
집안에 온통 돼지고기 김치 탄내가 진동하고 솥안은 새까맣게 되버린것을~~~~~
아~~~ 속상하다~~~
요즘은 직장에서도 수첩에 뭘 적어 놓지 않으면 자끄 잊어버려 가끔 난감할때가 있어요^^
이젠 어쩔수 없나봐요... 오늘은 직장서 체육대회가 있어 저녁까지 먹고 지금에서야 왔습니다^^ 씻고 좀 늦게까지 잘래요^^ 영숙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