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 사람도 사업도 다시 태어나는 기본의 힘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부제 : 사람도 사업도 다시 태어나는 기본의 힘

 

원제 : 제로에서의 도전 2012

 

 

나는 사업가도 아니고

앞으로 사업가가 될 가망성도 없어 보이는데

왜 자꾸 사업가를 위한 책을 읽는가.

그것은 불운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박복한 상사운을 타고난 일개미의

아직 세상은 아름답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일개미의 마음을 홀릴 멋진 회사를 찾습니다.

 

현재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우는 이나모리 가즈오 옹.

그는 연구기술자 출신으로

젊은 나이에 일찌감치 회사를 박차고 나와

그와 함께 퇴사한 선후배 용자들과 창업을 한다.

경영의 1도 모르던 그가

세계적인 기업을 키우고

쓰러져가던 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운 비결은 기본에 충실할 것.

얼핏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과 비슷해 보이지만

여기에 중요한 점은 도덕적 이념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전문분야도 아니고

이미 막강한 기업이 버티고 있는 사업이었지만

그는 노년에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막중한 리스크를 껴안는 사업에 도전한다.

엎어지면 자신의 그룹이 휘청거릴 정도의 위험한 사업이라

이사진들의 반대에 부딪혀가면서도

그가 밤잠을 설치며 고민한 것은 한가지,

사심은 없는가.

이처럼 그의 경영철학은 도덕적 바탕이 깔려있다.

경영자란 단순히 회사를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고용한 직원과 그 가족의 미래를 짊어지는 것이라는

사람중심의 경영마인드는

이후 자신의 회사 뿐 아니라

경영위기에 처한 여러 회사들을 껴안아 상생의 길로 이끈다.

 

이나모리 옹은 한국을 포함한 각 국에

그의 경영아카데미를 두고 있는데

그곳에서 가르치는 것 또한 사람의 마음이다.

밖에서 바라보기에 멋진 기업엔

자고로 멋진 경영인이 있기 마련.

경영인의 마인드가 멋들어지면

자연히 그 밑의 직원들에게도 그 멋이 든다.

기업도 결국 사람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이사진들의 마음 뿐아니라

저 아래 아득히 낮은 위치의 직원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아야 진정한 조직이 될 수 있다.

 

리더의 재능은 조금 부족해도 되지만

리더의 인품은 부족하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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