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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과 은의 기사 1
이로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평점 :
먼 옛날 뛰어난 마법사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오빠는 불사의 몸을 얻고자
사람의 혼을 먹는 사신死神되었고
동생은 기사들과 오빠의 사역마(라르바)를 퇴치하며
사람들을 지켰습니다.
그로부터 200년.
사역마를 퇴치하는 은의 기사단인 부모님을 동경했지만
어머니를 잃은 시안은 라르바와 싸우는 것이 두렵다.
아버지가 엄청난 호위와 함께 데려 온 소녀, 레네트.
레무리아 족의 후손으로
전력으로 자랄 수 밖에 없는 소녀와의 만남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시안은 다시금 은의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방패와 검이 되기 위하여.
사신의 허수아비가 성으로 잠입하여
성의 결계가 뚫린다.
그 자리에 있던 레네트가 라르바에게 당하고
사신의 낫에 의해 시안은 죽게 된다.
시안은 죽음 너머에서 레네트를 구하기 위해
선조 레무리아의 도움으로 살아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제드와 만남으로
그것이 곧 사신의 속임수였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라르바가 된 시안은
제드를 따라 사신을 쫓는데 함께하게 된다.
사신에게 속은 라르바를 구원할 길은 죽음 뿐.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위해선
오직 사신을 쓰러뜨리는 수 밖에 없다.
하아...부모의 죽음보다 뛰어넘는 것이 사랑의 힘인 것인가.
그녀를 위해 제일 쎈 우두머리를 치자.
제드의 말에 의하면 일명 레네트 파워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