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청소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지멘지 준코 지음, 김은혜 옮김 / 다산4.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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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몸과 마음은 서로 다른 영역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둘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는데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육체를 만들기 때문에

이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과 같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던 사람에게

작은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면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남들보다 쉽게 울적함을 느낄 것이다.

마음이 아프니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머리는 몸과 마음에 이상신호를 보내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된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울적해지기 쉬운 사람일까.

성실한 사람, 다정한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

보통 남들에게 좋은 인성으로 평가받거나

남들에게 도움을 주면 줬지 피해는 주지 않는 사람들이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본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게 문제다.

남들에게 신경쓰느라 본인의 정신을 갉아먹는 것이다.

 

저자는 이들 금방 울적해지는 사람은

감정회복이 빠른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눈여겨보고

울적해지지 않는 생활습관을 길러야한다고 말한다.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려

스트레스에서 마음을 지키고

울적한 마음을 회복시키자는 것이다.

애초부터 울적함을 담아두지 않는

마인드를 유지함으로써 악의 고리를 끊어내는 방법이다.

 

그것은 밸런스의 회복과 유지이다.

인간은 행동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것과

한번에 2가지를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아무리 울적해도 억지로 웃는 얼굴을 만들면

머리는 기분 좋다는 신호를 보내

몸에 이로운 호르몬을 내보내게 한다.

기분 좋은 일 한가지만 떠올려보려고 노력하면

그사이 울적했던 일은 뒤로 밀려나게 된다.

마음은 아직 아프지만

일단 억지로 몸의 상태를 끌어올려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이 책 <감정 청소> 역시

결국 모든 것은 본인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있고

일상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작은 노력에서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이 유지된다는 이론은

그간의 밸런스 시리즈의 연장선장에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결국 중요한 건 나 자신이니

남보다 나를 우선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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