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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의 소중한 이야기 1
로비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헤이와다이 고등학교 입구 역 벤치에서
매일 오후 여학생과 남학생의 대화가 시작된다...
방과 후 남학생의 뒤를 몰래 쫓는 여학생.
두 사람은 전철역 벤치에 어색하게 나란히 앉는다.
불현듯 여학생 아이자와의 밑도 끝도 없는 질문에
태연하게 대답하는 남학생 아즈마는
사실 반도 다르고 서로 얼굴과 이름만 겨우 아는
인사조차 나눈 적 없는 사이;;;
이어 아이자와의 사랑고백.
그에 남자도 미행당하면 무섭다며
‘그런 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아즈마.
이 날로부터
남자와 별로 말을 해 본 적 없는 여학생 아이자와와
여성에 대한 피해망상이 있는 철벽남 남학생 아즈마의
서로 다른 별에서 온 남과 여에 대한 방과 후 토크타임이 계속된다.
아즈마를 좋아하지만 그의 썰렁한 아재개그 같이
아닌 건 아닐 때 차가운 눈빛을 보낼 줄 아는 여자, 미녀 아이자와와
여성공포증이지만 맨날 같은 반 여자애들과 싸우는
반반한 얼굴이지만 만만해 보이는 남자, 아즈마의 벤치토크의 관전포인트는
아무래도 아이자와에 의한 아즈마의 갱생이 아닌가 싶다.
좋아하는 남자의 마이너스 부분까지
쿨까지 인정하고 포용할 줄 아는 여자 아이자와가 참 매력적이다.
거기다 아무나 범접하기 힘든 미녀라니...므흣ㅡ////-
다음 권에는 전철역벤치를 벗어나
드디어 학교 내 정원벤치로 자리를 옮길 것 같은데
왠지 아즈마의 새로운 고난이 예상되서 너무 기대됨ㅋㅋㅋㅋㅋ

아즈마의 다리털을 보고 찾아 온 아이자와의 첫 시련, 그 뒷이야기.
아즈마의 논리가 다다른 그 끝은?ㅋㅋㅋ

여자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삐뚫어진 목적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아즈마인지라
요런 반응이 예상되어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직접 구운 쿠키 하나를 전달하는 것도 고생인 아이자와였다ㅋㅋㅋ

알고보면 닮은 구석이 참 많은 단호박 두 사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