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사라 앤더슨 지음, 심연희 옮김 / 그래픽노블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민간인사찰의혹만화등장ㅋㅋㅋ

분명 뉴욕사람이라 했는데

이사람 하는 짓이나 사고방식이 전혀 낯설지가 않다.

 

사라의 낙서 북이라는 시리즈명이나

작가의 자전적 에피라는 이야기를 몰랐을 때

순수하게 그림만 보고

주인공이 더벅머리 남자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그림이 털털하다.

여자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성별모호 그림체처럼

과연 그녀의 일상에피 역시 모든 허례허식을 내려놓은듯ㅋㅋㅋ

 

민증이 나와 법적으로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학교에 등교하고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쓰는 동안엔

어른아님 유예기간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고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입장이 되어서도

스스로 어른이라는 자각을 하기는 힘들다.

하루하루가 낯설고 아직도 사는 게 어색한데

도대체 언제 어른이 되는 걸까?

술 먹는 어린이가 된 어른이들은 아직도 사춘기라네...ㅎㅎㅎ

 

 

음악합네, 그림그립네, 외국어합네 하면 사람들이 너무 쉽게 하는 한번 해보라는 말.

'싫어'에 완전 공감ㅋㅋㅋ

 

 

, 내가 예쁜 노트에 좀 많이 약해-

수백권은 아니지만 나도 저런 거 수십권은 있다...oTL

 

 

 

 

이건 뭐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늘상 있는 일.

잠이 많아서 평생 이럴 거 같은데ㅋㅋㅋ;;

 

 

어쨌거나 모든 계획의 끝은 잠...

하루가 어찌나 빨리 가는지 원ㅡㅅ-aaa

 

 

아직도 받는 거에 익숙하질 않아...ㅎㄷㄷㄷㄷ

 

 

 

에잇, 어른 하지 말자ㅡ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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