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 공감단 6기 2차 미션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내용 중 실천하고 싶은 효도 한가지 실천하기!

 

맛있는 밥상 차려드리기, 안마, 나들이 같은 예시가 있었으나

이것들은 정작 당사자인 엄마씨가 안좋아하십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만는 음식같은 거?

네 안마를 받느니 찜질방을 가겠다 같은 마음?

엄마씨는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십니다...

오늘도 동창들이랑 배타러 가심...ㅡㅅ-;;

 

 

 

그래서 저는 엄마씨가 가장 좋아하는 효도를 실천하기로 하였습니다.

[부모님께 선물하기]ㅋㅋㅋ

 

뭐가 필요하신지 물어보면

언제나 위시리스트가 준비되어 있는 울 엄마씨.

이번에도 역시 [밥통]이라는 즉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밥통투어.

대형마트, 전자마트 등을 두루돌아다니다

결국 시장조사한 걸로 인터넷 구매...oTL

 

 

역시 처음 본 게 제일 괜찮더라는 쇼핑의 법칙.

그리고 다음은 없으니 있을 때 사라는 진리.

제일 처음 갔던 마트에서 콕 집었던 제품인데

혹시나 해서 돌아봤더니 다른데는 팔지 않더라는...ㅡ_-;;

그러나 마트 다시 가기 귀찮아서 그냥 집에 옴ㅋㅋㅋ;;;

암튼 엄마들이 좋아하는 강렬한 빨강에

동글동글 삶은 계란 같은 모양새가 귀엽습니다ㅡ~-

 

 

효도선물이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가족들이 다같이 먹는 밥 짓는 걸 사는게 선물이냐 싶기도 하지만

일단 엄마씨가 크게 기뻐하셨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자식들이 적극적으로 밥통쇼핑에 참가해준 게

즐거우셨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무엇을 사드리는가보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미션이었던 것 같습니다^~^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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