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 - 개정판
성석제 지음 / 하늘연못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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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사람은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끌어모았길래 이렇게 술술 이야기를 제멋대로 제맘대로.. 풀어내는지... 하루에도 수십개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작가이다. 참 기이한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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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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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동안 이렇게 재밌게 읽은 글과 이야기의 맛.. 단편 하나하나가 맛있다. 김연수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소설 하나하나가 마치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소설이다. 도서관에서 빌려 보다가 책을 반납하고.. 집에 돌아와 책을 샀다. 김연수 작가의 다음 소설이 무척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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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크랩 - 1980년대를 추억하며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5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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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들면 한 쪽이 깎여있다 마치 사과 한쪽을 깎아놓은 듯하다. 작가가 먼저 1980년대의 한 쪽을 베어물었다는 것일까. 하루키의 책이라 무척 어울린다. 그리고 하루키의 문장은 재밌다. 그 에피소드들도 하루키를 만나서 다행이다. 하루키는 나이를 먹어도 꼰대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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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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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소설가의 이번 신작 소설은 어쩌면 사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한 사람의 하나의 이야기, 또 한 사람의 하나의 이야기의 하나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은희경 작가 특유의 세세한 묘사는 여전하면서... 그리고 오늘 한 차례 내리는 눈이 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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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직업의 역사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8
이승원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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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떤 직업이 사라졌다고 해서 그 직업에 대한 욕망이 사라진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욕망은 어디에서 어디로 흘러갔을까.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남는 것일까˝ 이 말이 이 책의 핵심을 압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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