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국가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김애란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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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눈 돌리지 말자. 지금 이 고통은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 다른 이들의 고통에, 고통에 눈 돌리지 않은 문학가들에게 고맙다. 현재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의 치열한..치밀한.. 기록이다. 제발..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4,5,6월..대한민국의 봄은.. 너무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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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두 개의 한국 현대사 - 오늘의 우리를 만든 역사 읽기
임영태 지음 / 생각의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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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 개의 한국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의 한국사를 보며 첨예하게 다른 두 개의 시각이 존재했던 것 뿐이다. 양비론으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 쪽에서 한국사를 왜곡하는 것이 분명하다. 유관순 열사를 교과서에서 뺀 세력 말이다. 당신들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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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두 얼굴
김태훈 지음 / 창해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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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 좋은 책이.. 절판이라니... 우리나라에서 펴낸 어떠한 이순신 관련 책 중에서 단연 최고인데.. 그것도 평범한 직장인이 철저히 조사하고 쓴...책인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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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무슨 일인가를 해야 하지만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무슨 일인가를 해야 하지만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사람처럼 행동하기 때문이다˝ -p115 `이미 어디`, 신중한 사람, 이승우- 여름날 이런 문장을 읽으면 날씨때문인지 몰라도, 지금이 더욱 힘들어진다. 그러나 어쩌면.. 원룸과 고시원에 있는 나와 같은 2030들에게 2014년 8월 대한민국이란... 위의 문장처럼 읽기 힘들고, 읽으면 무척 힘이 든다. 도무지 읽어지지 않기도 한다. 왜냐면 우리는 누군가에게 아직 읽혀지지 않은 `문장`들이기 때문이다. 읽혀지는 문장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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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 사람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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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압권이다. 이 책은 클래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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