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 나의 읽기, 당신의 읽기
황석영.성석제.김연수.천명관.김애란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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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보는 세상과 세계를 보는 눈을 훔치고 싶을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 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다만 너무 많은 작가들의 글을 실어서 싫증이 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명작소설같은 경우는 하나의 작품을 정해서 여러작가의 글을 동시에 싣는 기획도 시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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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 노동의 풍경과 삶의 향기를 담은 내 인생의 문장들
강광석 외 지음, 박지홍.이연희 엮음, 노순택 사진 / 봄날의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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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치 거리의 행인들과 같다. 길을 걸어가다 마주치는 현재 이 거리를 걷고 있는 행인들의 각각의 삶의 이야기를 한순간에 담아놓은 것 같다. 읽다보면 고단한 오늘 하루의 일상의 피로가 점점 풀린다. 책의 글자들이 내 어깨를 주무른다.. 고마운 책이다..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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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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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알아줘도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김진애 전 국회의원, 박사, 작가는 변함없이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갔다. 이 책은 김진애 작가가 모진 풍파에도 그녀 특유의 당당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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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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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깊이있게 쓰일 고전중에 고전... 다만 조르바의 시종일관 훈계조의 말과 지나친 여성비하는 독자들에게 불편함을 준다.. 그래서 여성독자보다 남성독자들이 더 많은 편이다.. 그래도.. 조르바..조르바.. 참 매력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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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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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바..조르바..의 고백과 같은 책이다. 옳은 것을 추구했지만 결국 정의의 이름으로 무고한 이들의 피를 흘리게 했다고 말하는.. 그의 고백에 마음이 짠해진다.. 다만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말했듯이.. 전달하는 메신저가 상당히 불편한 부분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렇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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