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 노동의 풍경과 삶의 향기를 담은 내 인생의 문장들
강광석 외 지음, 박지홍.이연희 엮음, 노순택 사진 / 봄날의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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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치 거리의 행인들과 같다. 길을 걸어가다 마주치는 현재 이 거리를 걷고 있는 행인들의 각각의 삶의 이야기를 한순간에 담아놓은 것 같다. 읽다보면 고단한 오늘 하루의 일상의 피로가 점점 풀린다. 책의 글자들이 내 어깨를 주무른다.. 고마운 책이다..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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