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땅 1부 4 : 어둠의 그림자 용기의 땅 1부 4
에린 헌터 지음,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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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 책을 읽은 목적중에 두가지만 말하자면, 우리아이보다 3살 많은 여자 조카가 이런 판타지 소설에 엄청 빠져있다. 해리포터를 읽기 위해 일찍이 한글을 뗏을 정도이니까. 그리고 내가 듣기로, (내가 모든것을 경험해본건아니니 이삼년 사오년 뒤에 이런 생각이 바뀔 수도있다) 우리나라 책은 유아책은 탄탄한데 초등 중 고학년이 읽을만한 책들이 엄청 탄탄하지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면 영어 챕터북의 세계에 엄청 빠질수있는것이고, 아니면 이렇게 뉴욕타임스 1위 전사들warriors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에린헌터같은 사람의 다른 책을 번역본으로 읽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 물론 도서관에 가면 작업에 대해 탐구하는 책도 많고 지구나 화학에 대한 책도 많고 읽을 책이 무궁무진한건 사실이지만 어떤 면으로 보면 앞에 한 말이 일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해보며 아이들이 이런 책의 세계에 들어서기 전에 내용이 건전한가 점검도 할 겸 재미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도 해서 이렇게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서론이 길었는데 내용을 이해, 요약하는것도 처음엔 쉽지않았는데 내가 아직 도서관에 가서 1~3권을 빌려읽지 않은 상태로 4권을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개코원숭이,코끼리, 사자가 위대한 부모가 없는 용기의 땅이라는  대초원에서 겪는 갈등과 혼란에 대한 모험이야기인데 초원이다 보니까 위험한 존재들이 나타나면 몸을 웅크리고 숨어야 해서 읽는 독자들도 긴장감을 놓치지않고 스릴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묘사 같은것이 무척 잘 되어있어 사자라고 하며 눈은 핏빛으로 붉게 번들이고 갈기는 검은 거대한 사자라고 나오는 식이라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자연의 법칙과 동물의 세계를 다루었기에 호기심있게 빠져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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