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의 정석 -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학,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해 내는 법
정근창 지음 / 포르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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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한국 교육시장에서 사교육의 행패(?)에 살아남기 위한 가이드.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조언. 


15년째 학원 원장을 하고 있는 그는 너무 무분별한 선행 학습 시장을 비판하고, 1등급 외에는 선행이 소용도 필요도 없다고 거듭 말한다. 진짜 중요한 건 누구나가 알다시피 현행인데도, 부모의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꾸 아이들을 피로와 스트레스의 현장으로 내몰고 있다. 부모는 그렇게라도 학원에 앉혀놔야 '선행했다'는 안도감이라도 느끼는 것 같다고.. 


결국은 내 아이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정확한 실력을 알아야 그 뒤에 적합한 조치(!)를 취할 수 있지 않겠냐고... 문제집이나 학교 시험성적도 둘째치고, 일단 레벨테스트를 보자. 그리고 선행을 할지 현행을 할지 결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학원에는 '아이의 니즈'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누군가는 너무 안일한게 아니냐고 말한다. 그렇지만 니즈 없는 학원 돌리기는 그야말로 돈낭비 시간낭비 정신낭비가 아닌가 싶다. 아이의 니즈가 있을 때! 이런 책을 읽고 상담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① 실력에 맞는 문제를 풀어라. ② 틀린 문제에 집중하라. ③ 틀린 문제는 혼자 둘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하라.

수학은 이 3가지만 계속 실천하면 된다. 141쪽



언급한 예에서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군대를 다녀오고도 역전할 기회가 있는데 초, 중, 고등학생에게 무엇이 늦었다는 말인가? ‘늦지 않았음‘은 아이가 마음을 고쳐먹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가 진정으로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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