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의 심리 -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박병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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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식책을 선택해 읽었다.

동학개미일원으로 한창 주식열풍에 탑승 했던 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잠시 뒤쪽 휴식칸에서 쉬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아예 기차에서 내리진 않고.

모 또 내리면 어떤가? 다시 타면 되지.


박병창 이 분은 또 내게 뉴페이스인데 제목이 

본인의 이름까지 넣은건 분명 자신감과 내세울 이력이 있음이

있는 것 같다.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인데 주식도 공부라고 여러 분야 중 

심리에 초점을 맞춘듯 하다. 





저자 박병창님 소개를 읽었는데 역쉬

대우증권과 교보증권에서 오랫동안 지점장으로 일했다고 한다. 

현재도 교보증권 영업부에서 일하는 현역이고. 

시스템 트레이딩MP+와 지능형 HTS를 개발한 바 있고, 

직원대상 투자 기법 교육,

여러권의 주식 저서들...

이 정도면 베테랑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책을 요리조리 보다가 책 날개라 할 수 있는 뒷 날개 부분에 
"절박한 사람은 급등하는 주식을 쳐다본다
느긋한 사람들은 급등할 주식을 관찰한다
투자에서는 이런 사소함이 결정적 차이를 만드다"

라고 되어있는데 내가 왜 뜨끔하지? (본문 P31 에도 실려있다.)
대개는 절박하면 이룬다고 하는데 이 책은 정반대로 느긋해야 주식에서 
성공한다고 말하는데 이게 또 동의가 되는건 몰까?
고수가 말하는 매매의 심리니 신뢰를 가져본다.



결정에 대해서는 행동심리학자 토마스 길로비치의 말을 빌려 얘기한다.
42P
"결정하지 않겠다는 결정도 하나의 결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결정이 늦어지면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때그때 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원칙을 세워두어야 한다."

43P
[전문가들도, 투자의 구루들도 투자 판단의 기로에서는 늘 고심한다. 
다만 그들은 어떤 결정이든 한다. 
그리고 그 결정의 결과가 잘되도록 노력한다. 
아무련 결정을 못하고 머뭇거리는 동안 
경제적으로 자신에게 손해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주식의 끈을 놓지않고 잘 배워두고 잘 쓸려고
 이렇게 또다시 주식책을 읽기로 결정하고 인풋하고 있다.
집어넣고 또 집어넣고 그럼 양질의 아웃풋이 나올거라는 믿음이 깔린거 같다.
결정, 다른 말로는 선택으로 표현 할 수 있는데
성인이 되어 이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오롯이 내 것이다.

위 문구처럼 어떤 결정이든 내가 내린 결정이 좋은 결정이 되도록 만들고
기회비용을 잘 살리는 운 좋은 사람이 되자. 

그리고 많은 기법과 조언들이 많지만 결국 저자의 핵심이 담긴
53P
[나다운 사람, 나만의 삶, 나다운 투자 원칙, 나를 위한 철학과 삶이 존재해야 
성공할 수 있다.]
로 한 줄 요약을 마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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