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버킷리스트 책 쓰기 첫 경험

모두의 버킷리스트 책 쓰기 첫 경험
석경아 지음, 강수현 그림 / 다독다독 / 2022년 4월

가끔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내가 책의 저자가 되어 대형문고에서 

독자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작가님 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학창 시절부터 작가가 꿈이었는데

나는 왜 대학 입시 시절 문예 창작과를 생각지 못했는가?

그랬다면 좋아하는 글쓰기가 일로도 이어져 지금까지 살고 있을텐데.

뒤늦게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고 있네...

그래도 많은 소재의 것들이 정보의 대중화가 확장되서인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정보시대에 살고 있다는

감사를 느껴보곤 한다.

책 쓰기, 작가가 되는 것도 나 외에도 많은 이들의 선망 이었나 보다.

책 쓰기 코칭, 1인 1책 등등 시스템화된 교육들이 속속 생겨나고

많은 수강생들이 기꺼이 유료로 돈을 지불하며 책 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나도 예전에 한 번 직접 책쓰기 협회에 찾아가본 적이 있는데

백 단위의 적지 않은 금액이 부담으로 다가온적이 있다.

그래서 책이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모으고자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데

나같은 사람에게 단비같은 책 쓰기 실용서적인

[모두의 버킷리스트 책 쓰기 첫 경험]을 만나게 되었다.

글쓰기 작가분과 삽화작가분의 약력이다.

저자 석경아님은 이번 책이 2번째 출간으로

처음 책은 영국에서의 일 년을 담은 책이었다.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한 영국의 1년 이란 삶의 환경으로

그 곳에서 접한 정보와 일상을 컨셉으로 책을 냈다니

책 쓰기 소재는 이렇듯 돌아보면

내 삶과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그리고 저자분도 나와 같은 경험으로

책 쓰기 교육비용에 부담을 느끼셔서

실제 혼자 책 쓰기를 하기로 결정하고

그 덕분에 책 출간에 상세한 정보를 담은 이 책을 내게 되셨다.

참 출간 과정 속에 여러가지 알아야 될 사항들이 많을텐데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게 본인의 주관적 생각과 경험을 곁들여

조언을 해주어 차근차근 읽다보면 어느새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로도 순서가 떠오르니 쭉 읽어내려가 본다.

분명 자아실현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 처럼 남에게 배포되고 읽히는 책이라는 특성이라면

분명 나만의 만족으로 끝나면 안되고 책을 선택하고 읽는이에게도

이유를 줄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되겠다.

그렇다면 내가 책을 써야하는 이유와 본질은 무엇일까?

이것이 명확하고 단호하다면 책쓰기의 시간과 그 과정의 난해함은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이것이 본질이다.

다른 분이 쓴 서평에서 다수 겹친 내용이

"책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쓸 수는 없다"이다.

내가 미래에 쓸 책 앞에 나는 누구나 였는가? 아무나? 였는가? 정직하게

마주한 상상을 해본다면 더욱 진심이 담긴 글쓰기가 나올 것이다.

많은 분들이 책의 소재를 정할시

무엇으로 쓸지 고심하는 부분을 들었는데

위에글을 읽으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잘하는 일이 없는게 아니라 아직 잘하는 일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또 관심 분야나 잘하고 싶은 영역을 떠올려 보자고.

실제로 이 책 쓰기의 과정을 책으로 담은 저자 석경아 님께

개인적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시간을, 에너지를,재정을 줄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실용서적 나는 적극 지지 한다.

이 책을 통해 책 출간에 더 마음과 현실의 진입이 쉬워졌고

즐거운 상상이 실제로 될 날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책 쓰기에 관심 있는 분

혼자서 책 출간을 해보고 싶은 분

책 출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

모든 분께 이 책 [모두의 버킷리스트 책 쓰기 첫 경험]을 강추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도서를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