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황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정말 친절한 책입니다. 대충 50여권이 넘는 주식 관련책을 읽어봤지만 끝까지 읽고, 재독 까지 하게되는 책은 몆권 없는데 그중 한권이네요. 정성껏 책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실한 사람에겐 버릴것이 없는 내용이지만, 평범하게 살고자하면 읽는 내내 같이 쌍욕을 할게 뻔하다.
사실 이전 책은 마음에 들지 않아 이번 책 구매를 망설이다 읽게 되었어요. 결론은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과 같은 맥락이지만 훨씬 느낀게 많은 책이에요..
같은 세대의 다른 작가들에 비해 글을 전개하는 방식 사용된 언어 등이 너무 구세대적이다. 요점정리된 내용은 상당히 방대한 주제를 다루었기에 훌륭한 교과서가 될수는 있으나 개인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제시를 하고있는가 싶다. 독자는 모범생이되어 일단 이책을 여러번 탐독해야만 얻는것이 있을것이다. 읽는 동안 작가의 향기,온도가 아쉬운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