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전 책은 마음에 들지 않아 이번 책 구매를 망설이다 읽게 되었어요. 결론은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과 같은 맥락이지만 훨씬 느낀게 많은 책이에요..
같은 세대의 다른 작가들에 비해 글을 전개하는 방식 사용된 언어 등이 너무 구세대적이다. 요점정리된 내용은 상당히 방대한 주제를 다루었기에 훌륭한 교과서가 될수는 있으나 개인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제시를 하고있는가 싶다. 독자는 모범생이되어 일단 이책을 여러번 탐독해야만 얻는것이 있을것이다. 읽는 내나 작가의 향기,온도가 아쉬운 시간들이었다,,,
작가가 20년 전에 연구들을 대상으로 쓰여져서 그런지 지금의 시대와 괴리감이 많이 느껴져요. 하지만 다양하고 깊이있게 주제를 다루어서인지 다른책에서 느낄수없는 깊이감과 현실적인 접근이 이책을 끝까지 읽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