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
김나윤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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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작가의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는 

상실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가장 솔직한 대답이었다. 


오토바이 사고로 한 팔을 잃고 병상에서 절망하던 그녀가, 

스스로를 ‘비너스’라 부르며 두 번째 인생을 걸어가는 이야기는 담담하면서도 강렬하다. 


저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좌절했고, 동시에 누구보다 용감하게 다시 일어섰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강하다”라는 문장은 

독자인 나를 흔들어 깨웠다. 


인생은 예기치 못한 순간 무너질 수 있지만, 

결국 다시 일어서는 힘은 우리 안에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은 상실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이자, 

앞으로를 살아갈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기록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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