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로맹 가리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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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쥬닝 또 꾸역꾸역 다 읽었다!
몇몇 단편들은 재미있게 읽었고, 로맹가리만의 표현(은 그냥 내생각! 아닐 수도)도 좋았다. 그런데 많은 단편들은 사실 이해가 안됐다. 책을 많이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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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의 B2B 마케팅 - 마케터가 된다, 마케터를 키운다
이마무라 히데아키 지음, 정진우 옮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감수 / 비즈니스맵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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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의 업무인 B2B마케팅에 회의감이 들어서, 다시 한 번 B2B마케팅을 이해해보고자 읽은 책.
사실 지금 내 상황의 원인이 (나에게 있지 않다는 가정하에) B2B의 문제인지, 산업군의 문제인지, 아니면 회사 자체가 문제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 하고있는 일이 너무나도 싫어서 그만두려고 수개월째 노력 중인데, 그래도 혹시나 내가 놓치고 있는 B2B만의 매력포인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심정도 있었다.
결론은 내가 원하는 바는 책에서 찾을 수 없었다. 이 책은 그냥 교과서 같은 느낌으로 다 아는 이야기를 그냥 읽기 편하게 써놓은 것 같았다.(나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B2B마케팅 과목도 수강했다.)
중반부쯤 ˝아 이런 책은 역시나 그냥 다 아는 말을 하는구나, 빨리 읽어 치워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문득 회사 업무를 생각하다가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왜 우리는 다 안다고 자부하는 이론들을 실제 업무에서 고민하고 적용하지 않을까.>
수주방법, 가격결정에 대해 고민하고, 고객 만족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을 수립해서 대응을 해야하는데, 현실은 당장 급급한 일을 해내기에, 사실은 ˝쳐내기˝에 바쁜 것 같다. 쏟아지는 전화와 자료요청, 회의 등으로 내 업무에 고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일을 연속적으로 처리하기도 힘들고, 일과시간이 끝나고 조용히 고민해볼 수도 있지만 사실 1초라도 집에 일찍 가기 급급하지 않은가. 어느 회사라도 이런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사원 나부랭이인 내가 이런 고민을 한다고 얼마만큼 변화가 있을까. 아직 답은 없다. 이 책은 내가 B2B에 남아야 할지, 떠나야 할지 고민하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했지만, 내가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 지 고민하며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그래서 별 세개!) 그리고 좀 더 고민하면서 일을 하고, 거기서 성취를 느끼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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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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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작가의 표현이 좋았고, 이야기들에 빠져들었다. 특히 갓 서른이 된 나에게 <서른>은 인상적이었다.
김애란의 <서른>에게 적지 않게 위로를 받기도 했지만, 함께 먹먹해진다. 나는 지금까지 나름 잘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잘 살아온걸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괜히 함께 막막해지고 우울해졌다. 아마 주인공은 혜미의 병원에 가지 않았을까. 나도 하나씩 해나가며, 하루하루 소중한 것에 감사하며 작은 것들을 즐기며 살아봐야겠다.

˝그동안 나는 뭐가 변했을까. 그저 좀 씀씀이가 커지고, 사람들 믿지 못하고, 물건 보는 눈만 높아진, 시시한 어른이 돼버린 건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고요. 이십대에는 내가 뭘 하든 그게 다 과정인 것 같았는데, 이제는 모든 게 결과일 따름인 듯해 초조하네요.˝ -293쪽, <서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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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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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와 사랑에 빠질 때는 함께 달달했으며, 별것도 아닌 것으로 클로이와 싸울 때는 사람은 누구나 비슷하구나 가까워졌으며, 클로이가 윌과 잤다고 말했을 땐 함께 슬프고 억장이 무너졌으며, 다시 사랑하지 않겠다고 말하곤 레이첼을 보고 반했을 땐 귀여우면서도 공감이 됐다.
제목만 보고 사랑에 대한 무언가의 해답을 얻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우리가 하는 사랑이 다 그런것인 것 같다. 답을 찾을 필요도 없이 마음 가는대로 사랑하고 행복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고 너무너무 아프기도 한. 이 고통을 알면서도 또 시작하게 되는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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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트의 만찬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이자크 디네센 지음, 추미옥 옮김,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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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바베트가 준비한 만찬만큼 내 마음을 움직인 책! 삽화도 너무 좋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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