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을 내는 조직 -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다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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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권해서 읽게 된 책.

회사나 업무에 대한 이런 책을 보면 늘 개인의 태도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변해야 조직이 변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개인적으로 그것만큼 같이 일하는 사람이나 조직의 분위기 등도 중요한데 항상 왜 거기에 대한 언급은 적을까?
평소 팔랑귀인 성격이라 이런 책을 보면 자극을 받는 편인데,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한 불만부터 생각나는 것 보니 이유가 뭐든 내가 요즘 정말 좋지 않은 상태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하다.

조직에 충성하고 내가 헌신하고 열심히해서 조직을 살리자 하는 책은 많은데, 왜 work and life balance를 고려하며 직장에서도 삶에서도 성공하자 하는 책은 별로(아예?) 없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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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듀 2017-06-04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일하는 사람은 내가 바꾸기 힘드니까 내가 바뀌어야 한다고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ㅠㅠ 남을 바꾸는 거보다는 내가 바뀌는게 비교적 쉬우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