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9월부터 시작했었구나... 독서습관이 엉망인 요즘이다.사실 그래서 책 전체가 이어져서 기억은 나지 않는다.다만 옛날 생각이 났다.교환학생 시절 건축학 전공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살고있던 파리든 같이 여행을 가든 유럽의 옛 건축물을 나와는 다르게 바라보고 거기서 영감(?)을 얻거나 감명을 받는 모습이 나와는 달라 재밌었다. 그때가 기억이 났다.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기본 3가지가 의,식,주이듯 주, 건축은 우리의 삶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럼에도 요즘 우리는 획일화된 건축 속에서 우리의 삶과 문화가 반영되지 않은 건축 속에서 살아가는게 새삼 안타깝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