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한 엄마의 간식 - #요알못엄마도할수있는 #핵인싸간식
정유진 지음 / 대경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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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다양한 간식들이 총 집합된 간식 요리책. '세상 편한 엄마의 간식'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고 싶지만, 딱히 요리할 일이 없어서 요리를 잘 못하는 (??) 나는, 이 책 제목과 목차를 보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라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생초보인 사람을 위해서 재료를 손질하는 법이 먼저 나와 있었다.
한국 전통요리인 궁중 떡볶이를 만드는 법,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도 다양한 재료들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동남아여행 대표적 길거리 간식 '바나나 로띠'를 비롯해, 내사랑 '팟타이', 베트남 여행가서 맛있게 먹었던 '반미', 애니메이션을 보고 궁금했던 '라따뚜이' '먼치킨 도넛' 등등 베트남, 일본, 프랑스 외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주제별로 나눠져있다. 또한 쿠키, 스콘, 머핀 등도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 볼 수 있게 레시피가 들어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이기도 하지만, 몇 가지를 제외하곤 재료가 모두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점이다. 심지어 베이킹까지! 요거트 프룬 컵케이크는 이름부터가 건강할 것 같은데 재료까지 간단해서 만들기 전부터 호감이 간다. '가지'는 안좋아하는데, 책에 나온 '가지 보트'는 만들어보고 싶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재료가 거의 대부분 g으로 표기되어 있다. 숟갈 로 표기되었음 더 좋았을 것 같다.
책을 참고해서 만든 나의 오코노미야끼의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 해본다.
(책에 나온 사진처럼 예쁘게 만들지 못했지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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