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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솔방울씨 - 엄마곰의 육아 일기
엄마곰 지음 / 마들렌북 / 2023년 5월
평점 :
딩크족은 아니었지만 우리 부부도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했던 시기에 그러기로한 과정이 있었고, 임신을 해서 입덧으로 고생을 할 때 '아이를 낳는 것은 임신하고 낳으면 끝!'이 절대 아니구나를 깨달았던 그 시절의 추억에 젖게하는 책이었습니다.
출산에 임박해서 아이가 세상에 나올때 그 경이로움 속에 얼마나 큰 엄마의 노력이 뒷따르는지도 그림을 통해 다시한 번 보고 깨닫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엄마로서 그리고 한 가정에 변화가 생기는 시기를 귀여운 그림으로 담아내면서도 임팩트있게 보여주는, 눈이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