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잘 헤어지는 방법은 뭘까?
그리고 지난해 오월 우리는 어찌
그리 많은 이들이 한데 모여 눈물을 흘리고 풍선을 날렸을까.
우리 안의 선한 의지를 일깨워 준 사람 ,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글을 모아 예쁘게 만든 책이다.
그를 '잘' 보내는 방법을 조금은 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