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 7대 불가사의 - 우리가 평생 묻고 찾을 인류 최고의 보물
권삼윤 지음 / 학고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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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삼윤은 부러운 사람이다. 20년 동안 세계 60개 나라를 돌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신문과 주간지에 연재를 하고, 책을 펴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유산 전문가가 된 사람이다.

 두브로니크에 관한 첫번째 책부터, 푸른숲에서 나왔던  지중해 기행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이번 책에서 다룬 만리장성, 타지마할, 마추피추, 페트라 등은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직접 발로 뛴 저자만이 쓸 수 있는 '디테일'들이 이 유명한 유적과 유물들을 경이롭게 만들어준다. 수십년 간 쌓인 취재력과 전문가적 지식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리라.

압도적인 크기와 유명세로 지나치기 쉬운 7대불가사의의 면모를 속속들이 정리하고, 실제 여행 가이드도 겸할 수 있도록 핸디하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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