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새우 말고 대왕고래 리뷰

고래새우 말고 대왕고래 - 조의 요절복통 대왕고래 출항기 ㅣ 너른세상 그림책
이정은 지음, 임윤미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 라는 아이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

커다란 대왕고래를 잡고 싶어서 무작정 기름지렁이를 구하기위해 땅을 파고 또 파고

겨우 얻어서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기름지렁이라 굳게 믿고 별똥별이 떨어지는거라 생각하며 힘껏 던진순간 대왕고래가 아닌 그것은 고래새우였지요.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감탄을 하며 어떻게 그렇게 큰걸 잡았는지 배의 튼튼함 등 조에게 무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조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조금의 대화후에 조는 결국....자기가 구한 지렁이가 기름지렁이가 아니였고 또 별똥별을 본게 아니라 갈매기의 똥이 빛에 반사되어 그렇게 본것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크게 실망했지요

더이상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들어오지않는 조는 실망만 하다가 할아버지가 꿈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 조가 깨닫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는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그림책 색감도 그림체도 너무 이뻐서 마음에 쏘옥 드네요 이 책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