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책이다. 경영자가 직원을 신뢰하는 것과 회사가 직원을 인간으로서 대하는 것은 어렵고도 힘든일이다. 대부분 직원들은 숫자나 하나의 데이터로 회사에 보여지고 평가된다. 그러한 구시대적인 발상이 얼마나잘못되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생각에서 벗어나 민주주의적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처음 몇 장을 넘겼을땐, 돈에 관한 음모론만 늘어놓는 책인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곧 알 수 있었다. 정부가 어떻게 경제를 조작하며 몰고가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경제에 관한 지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읽는데 힘이 좀 들었지만 큰 틀을 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EBS다큐프라임에서 제작된 책들은 대부분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좋아하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역사와 의미를 잘 알지 못했는데 그러한 점들을 쉽게 알려준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되어 극을 달리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될수있을 듯하다.
이 책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혁명이란 문자 그대로 혁명이다2,3차 산업혁명이 그러했듯이 4차 산업혁명 또한 이전의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이 책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미래를 미리 맛보게 해주는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