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우니 베이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머릿속에 남은 생각은 하나다.‘저자는 박애주의자가 틀림없다’그렇지 않고서야 언급조차 꺼려하는 진실을 풀어놓을리 없으니까. 평균적인 독자의 소득이나 수준을 고려한 것일지는 몰라도, 부에 대한 접근 관점이 상당히 미시적이다.몇몇부분에서 저자와 생각이 다른점이 많았는데,그 중 하나가 성공과 행복에 대한 관점이다.나는 소소한 행복과 부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각본에서 굳이 벗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본래 인간이란 어느정도의 통제 아래 있을때 안정감을 느끼는 존재가 아닌가.하지만 부의 추월차선을 선택한 독자라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듯하다.초반부만 읽고 ‘난 이제 YOLO로 살아야지’ 하는 바보같은 사람은 없길 바란다. 책의 끝까지 가보면 저자가 그렇게도 욕하던 복리가 snowball이 되어 어마어마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흥미로운 부분.아 물론 저자의 의도는 서민의 복리가 아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