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비용 제로 사회 -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부상
제러미 리프킨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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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4차산업혁명을 외치고 정작 알맹이는 아무 것도 없는 책에 물린 이들, 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사회가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궁금한 이들을 위한 책.
자본주의의 절정에서 태어나 현재도 그 절정에 서 있는 나에게는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았다. 한 경제학자의 말대로 내가 속한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본주의가 사라지거나 그 의미가 흐려지는 사회를 상상하지 못한다. 그래서 더 두려워하고 외면하고 싶어한다.
허나 광속의 속도로 다가오는, 아니 이미 코 앞에 닿아있는 변화를 두려워하지말자. 변혁의 소용돌이에 기꺼이 몸을 던져야 한다.
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읽고 이해한다는 것은 그 물결에 온몸을 던져 맞이한다는 것과 동치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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